'별들의 전쟁' 챔피언스리그 돌아왔다…바르샤-PSG·라이프치히-리버풀

조경건 부산닷컴 기자 pressjkk@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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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공식 트위터 제공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공식 트위터 제공

'별들의 전쟁'으로 불리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 토너먼트 경기가 내일(17일) 새벽부터 시작된다.

라이프치히와 리버풀은 한국시간으로 17일 오전 5시 헝가리의 푸스카스 아레나에서 2020-21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으로 맞붙는다.

당초 이 경기는 라이프치히 홈구장에서 열리기로 되어 있으나, 독일 방역당국이 영국발 항공편의 입국을 전면 금지시키며 제3의 장소인 헝가리에서 열리게 됐다.

라이프치히는 최근 분데스리가 2위를 달리며 순항 중이지만 지난해 팀에 합류한 황희찬은 최근 출전이 뜸해 선발 출전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리버풀은 2018-19시즌 챔스 우승 전력이 있으나 수비진의 줄부상으로 리그 6위로 떨어지는 등 최근 극심한 부진에 시달리고 있어 승리를 장담할 수 없는 상태다.

라이프치히와 리버풀의 대결은 스포티비 나우(SPOTV NOW), 스포티비 온2(SPOTV ON2)에서 생중계한다.

전통 강호 바르셀로나와 지난 시즌 결승 진출팀인 파리 생제르망(PSG)도 같은 시각 캄프 누 경기장에서 맞붙는다.

토트넘을 결승전에 올려놨던 포체티노가 PSG 감독으로 첫 챔스 경기서 어떤 성과를 낼지 팬들의 관심이 쏠린다. 다만 팀의 핵심인 네이마르와 디 마리아가 부상으로 명단에서 제외된 점이 PSG 입장에서는 뼈아프다.

바르셀로나는 최근 리그 7연승을 달리며 라리가 2위로 도약, 좋은 경기력을 유지하고 있다.

바르샤와 PSG의 챔스 맞대결은 스포티비 나우(SPOTV NOW), 스포티비 온(SPOTV ON) 등에서 생중계한다.

조경건 부산닷컴 기자 pressjkk@busan.com


조경건 부산닷컴 기자 pressjkk@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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