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아파트 9층서 불…주민 13명 연기 흡입
18일 오전 7시 12분 울산시 동구 방어동에 위치한 13층짜리 아파트 9층에서 불이 났다. 화재로 아파트 주민 등 13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다.
불은 소방당국에 의해 35분 만에 진화됐다. 이 아파트 주민 A 씨는 “문밖에서 ‘빨리 나오세요’, ‘불났어요’ 라며 다급한 소리에 허둥지둥 계단으로 뛰어 내려왔다”고 말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권승혁 기자gsh0905@busan.com
권승혁 기자 gsh0905@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