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경성리츠, 저소득가정 신학기 지원금 1500만 원 기탁
(주)경성리츠(대표이사 채창일)는 지난 18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부산지역본부장 여승수)에 신학기 지원 후원금 1500만 원을 맡겼다.
이날 후원금은 부산 저소득가정 아동 50명에 30만 원씩 지원될 예정으로, 학생들은 지원금으로 교복, 책가방, 운동화, 태블릿 등을 살 수 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저소득가정 아동들의 학습 환경을 조사한 결과 가장 필요한 물품이 온라인 학습기기라고 응답한 경우가 많아 기존 경우처럼 신학기 교복에 한정하지 않고 아동들이 필요한 물품을 직접 살 수 있도록 했다.
6년째 저소득가정 아동의 신학기 물품을 지원하는 채창일(오른쪽) 대표이사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온라인수업으로 신학기를 맞이하는 저소득가정 아이들이 각자 필요한 부분이 다르다고 생각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아이들이 꼭 필요한 물품을 갖추어 곧 맞이할 신학기를 당당하고 설레는 마음으로 맞이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희 기자 jaehee@busan.com
이재희기자 jaehee@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