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도구 자활사업단 카페마렌 청학마루점 오픈

이상윤 선임기자 nurumi@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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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도구(구청장 김철훈)는 23일 저소득층 일자리 창출을 위한 자활사업단 ‘카페마렌 청학마루점(4호점)’개소식을 가졌다.

2014년 12월 「부산 산복도로 르네상스 프로젝트」일환으로 청학동 어울림마당 3층에 커뮤니티 공간의 역할을 해 오던 중 올해 새단장을 마치고 새롭게 고객을 맞이하였다.

이러한 일련의 사업이 가능할 수 있었던 것은 최근 영도가 카페의 성지로 거듭나면서 그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것과 이미 카페마렌 3개소를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많은 노하우를 축적해온 영도자활센터의 저력 때문이다.

카페마렌 청학마루점은 일자리 창출은 물론이고 시설물 활용성을 높이는 일석이조의 효과와 함께 북항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멋진 전망을 자랑한다.

특히 진한 커피향이 가득찬 공간과 더불어 지역 예술인들의 작품 전시도 가능한 갤러리 공간도 마련되어 차별화된 공간이 눈길을 더한다. 더불어 지역민들과 함께 기존의 커뮤니티 공간, 사랑방 역할도 충실히 이행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영도구청장은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운 시기임에는 분명하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활과 자립을 꿈꾸며 열심히 삶을 일궈나가는 자활참여자분들과 함께 카페마렌이 영도의 대표 카페브랜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상윤 선임기자 nurumi@busan.com


이상윤 선임기자 nurumi@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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