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대 문헌정보학과 졸업생, 초・중등 사서교사 임용시험 다수 합격

이상윤 기자 nurumi@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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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대학교 문헌정보학과가 초・중등 사서교사 임용시험에서 합격자를 대거 배출하는 쾌거를 올렸다. 신라대 문헌정보학과 출신 중 2021학년도 초・중등 사서교사 임용시험에 합격한 졸업생은 모두 10명이다.

문헌정보학과 출신 합격자들은 앞으로 부산, 울산, 경남 등 3개 지역의 공립 초・중・고등학교에서 근무하게 된다.

신라대 문헌정보학과는 부산·울산·경남 소재 대학 중에서 문헌정보학 전공으로 최초로 설립된 학과이다. 40년이 넘는 오랜 역사와 전통을 기반으로 그동안 각종 도서관 및 정보센터, 초·중·고등학교 등에 근무하는 사서와 사서교사를 배출해왔다.

문헌정보학과는 인간의 지적 활동에 필요한 정보 및 문헌의 속성을 이해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수집, 정리, 보존, 제공할 수 있는 인재 양성을 목표로 삼고 있다. 이를 위해 전문성과 인성을 겸비한 우수한 사서와 사서교사를 양성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해왔다.

문헌정보학과 김판준 교수는 “학생들의 열정과 노력으로 이번 초・중등교사 임용시험에서 값진 결과를 만들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전문성과 인성을 겸비한 사서 및 사서교사를 키우기 위해 지속적으로 교육 환경을 개선하고 혁신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이상윤 기자 nurumi@busan.com


이상윤 기자 nurumi@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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