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청소년 대상 찾아가는 진로집단프로그램 ‘꿈찾기’ 운영
창원시, 청소년 능력계발 꿈세움 지원과정 1단계 “꿈찾기-진로집단 프로그램” 운영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오는 4월부터 관내 위기(가능)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능력계발 꿈세움 지원과정의 1단계인 ‘찾아가는 진로집단 프로그램-꿈찾기’ (이하 꿈찾기)를 11월까지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2020년 청소년 통계자료에 의하면 2019년의 청소년(13~24세)이 직업을 선택할 때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인은 수입(32.8%), 적성・흥미(28.1%), 안정성(21.0%) 순으로 나타났다. 13~19세는 20~24세보다 적성・흥미, 명예・명성 등을 더 중요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출처: 통계청, 사회조사)
청소년 능력계발 꿈세움 지원과정은 ▲1단계 꿈찾기-진로집단 ▲2단계 꿈키우기 -진로캠프의 2개 단계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창원청소년상담복지센터(팀장 박정주) 주관으로 운영되는 청소년 능력계발 꿈세움 지원과정에서의 꿈찾기 프로그램은 중1~고3(또는 이 나이 해당)의 위기(가능)청소년 3,000여명을 대상으로 하며, ▲진로그리기: 나의 꿈책 만들기 ▲직업그리기: 진로직업 카드를 활용한 진로탐색의 2회기 각 50분간 진행된다.
나의 꿈책 만들기, 진로직업카드 등을 통해 자신의 진로에 대하여 주도적으로 탐색할 수 있도록 돕고, 자신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구체적인 계획을 스스로 설정할 수 있게 돕게 된다.
이번 꿈찾기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은 오는 8월 있을 2단계인 ‘꿈키우기- 진로캠프’ 과정에 우선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된다.
장규삼 보육청소년과장은 “청소년들 자신의 적성을 스스로 찾고 설계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청소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진로 및 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꿈찾기 프로그램은 2019년부터 운영해 청소년 4890명이 참여했으며, 청소년 능력계발 꿈세움 지원과정(꿈찾기:진로상담, 꿈키우기:진로캠프) 관련 자세한 사항은 창원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이상윤 선임기자 nurumi@busan.com
이상윤 선임기자 nurumi@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