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구보건소(소장 안여현)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6일, 지역사회 내에서 치매 환자와 그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치매 안심 공동체’를 실현하기 위해 주택관리공단 모라3관리소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지정하였다.

치매극복 선도단체는 앞으로 치매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와 교육 및 치매파트너 양성을 위한 정보교류, 장소지원 등의 적극적이고 활발한 협력파트너 역할을 하게 된다.

사상구 치매안심센터는 협약식에 앞서 모라3관리소 직원들을 대상으로 치매 바로알기, 치매예방교육, 치매파트너 양성 교육 등을 진행하였다.

안여현 사상구보건소장은“치매극복 선도단체를 선정하여 협약함으로써 치매어르신과 그 가족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회조직과 지역주민들이 동참하여 치매에 더욱 관심을 갖고 편견 없는 시선으로 치매를 이해하고 함께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 다양한 단체들이 치매극복 선도단체가 되어 함께 치매예방 및 치매극복에 앞장 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윤 선임기자 nurumi@busan.com

이상윤 선임기자 nurumi@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