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강댐 주변 ‘청결지킴이’ 위촉
한국수자원공사 남강댐지사(지사장 정연수)는 18일 남강댐 유역 환경보전 활동과 수질오염 예방을 위한 불법행위 감시업무를 담당할 ‘댐주변 청결지킴이’ 위촉식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된 한 청결지킴이는 “우리 삶 터전인 남강댐주변 친수 공간을 깨끗하게 보전해 상수원 보전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위촉된 댐주변 청결지킴이는 남강댐 진양호 주변에 살거나 생업에 종사하면서 환경보전에 적극적인 주민 중에서 선발했다. 올해는 신규 위원 5인을 포함, 모두 9인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자신의 활동권역에서 환경오염·불법어로 행위 감시, 쓰레기 수거, 행락객 계도, 수질사고 발생 신고 등 역할을 맡는다. 지난해의 경우 오염감시 2211회, 쓰레기 수거 888건, 홍보와 계도 120건 등 남강댐 환경 보전활동에 크게 이바지했다..
정연수 남강댐지사장은 “서부경남 100만 도민의 식수원인 남강댐의 깨끗한 상수원 보전을 위해서는 내실있는 감시활동과 노력이 요구된다”며 “위촉된 청결지킴이께서 각별한 관심을 갖고 적극 활동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선규 기자 sunq17@busan.com
이선규 기자 sunq17@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