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정글샘도서관, 작은도서관 관계자 역량강화 워크숍 실시
“코로나19 이후, 작은도서관은 어떻게 살아야 할까?”
화정글샘도서관(관장 박은숙)은 지난 18일(목) 칠암·화정 권역 작은도서관 운영자(관장, 사서, 운영위원 등) 30명을 대상으로 ‘작은도서관 관계자 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작은도서관 운영자의 전문성 강화 및 교류협력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해 줌(ZOOM)을 통한 실시간 온라인 교육으로 3시간 동안 진행했다.
워크숍 주제는 ‘코로나19 이후, 작은도서관은 어떻게 살아야 할까?’로 책놀이터 작은도서관 박미숙 관장을 초청하여 포스트 팬데믹 시대를 대비한 작은도서관의 새로운 역할과 변화 방향, 비대면 환경 속 문화공동체 공간으로 거듭나기 위한 다양한 활동아이디어를 공유하여 참석자들의 이해와 공감을 이끌어냈다.
한편 화정글샘도서관은 올해 「2021년 작은도서관 순회사서 지원사업」의 시행기관으로 선정되어 3월부터 화정글샘도서관 권역 작은도서관 3개소(대동한마음, 일동한신꿈나무, 하늘빛)에 도서관 전문운영인력을 지원하고 있다.
화정글샘도서관 관계자는 “최근에 힘든 여건 속에서도 작은도서관을 주민의 안전한 문화공간으로 이끌어가 가고 있는 운영자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시립도서관 - 작은도서관 간의 지속적인 교류 협력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윤 선임기자 nurumi@busan.com
이상윤 선임기자 nurumi@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