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자활센터 청년커피사업단 ‘커피숍’ 창업

이상윤 선임기자 nurumi@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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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커피-텐퍼센터, 1년 동안 착실히 준비 ‘자립 향한 첫걸음’

해운대지역자활센터 ‘청년커피 사업단’이 최근 재반로 254-2, 반여3동 버스차고지 옆에 ‘청년커피-텐퍼센트 반여3동점’을 오픈했다.

20대부터 40대까지 5명의 자활근로청년들은 해운대지역자활센터의 지원 아래 1년 동안 착실히 준비해 창업에 성공했다.

‘청년커피-텐퍼센트 반여3동점’은 기존 사업단과 달리 테이크아웃 전문점인 텐퍼센트 커피와 프랜차이즈 가맹을 맺었다. 이를 통해 안정적인 맛을 유지하고, 물류·홍보 시스템을 자활사업에 접목할 수 있게 됐다.

청년커피 사업단의 취지를 알게 된 텐퍼센터 본사는 본점 연수와 3주간 전문교육 기회를 제공해 매장 운영의 기초를 다질 수 있도록 도왔다.

참여자들은 “해운대지역자활센터의 청년자립도전 자활근로사업에 참여하면서 삶의 목표를 발견했다”며 “동료들과 함께 열심히 카페를 운영해 더 큰 자립의 꿈을 꼭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운대구는 해운대지역자활센터와 함께 구청 구내식당, 행복드림 이동빨래터, 백사장 정비사업단 등 모두 29개 자활근로사업단을 운영해 550여 명의 자활근로자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상윤 선임기자 nurumi@busan.com


이상윤 선임기자 nurumi@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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