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 식품 기업 되겠다" CI 리뉴얼한 은하수산
지역수산업체 은하수산이 CI를 리뉴얼함과 동시에 이현우 부회장을 회장으로 임명했다.
22일 오후 3시 부산 강서구 은하수산 본사에서 '은하수산 회장 취임식 및 CI 선포식'이 열렸다. 이날은 코로나19로 인해 행사 참가인원은 최소화해 진행됐다. 은하수산은 참가를 하지 못하는 인원들에게는 모바일 소개장과 영상을 보내 취임식과 선포식의 의의를 설명했다.
이날 취임식을 가진 이현우 회장은 "바른 식품 기업으로 성장하자는 뜻을 담아 고객 친화적이고 글로벌 트렌드에 적합한 CI로 리뉴얼을 했다"며 "보이지 않는 부분도 믿을 수 있는 은하수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은하수산은 1970년 고 이상태 회장이 부산 자갈치 시장에서 설립한 영도상회가 모태인 부산의 대표적인 수산업체다. 2000년 은하수산 법인을 설립한 뒤 2012년 부산해양전략산업 10대 선도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2019년에는 업계 최초 활어 자동화 필렛기를 도입하는 등 혁신 행보를 이어가고 있고 2020, 2021년 2년 연속 소비자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을 받는 등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장병진 기자 joyful@
장병진 기자 joyful@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