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외국어대학교 신입학 유학생 환영회 개최
부산외국어대학교(총장 김홍구)는 이번 학기 신입학 유학생(21개국, 177명)의 입학을 축하하기 위한 선물 전달 행사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부산외대 안창규 국제교류처장은 "코로나19의 힘든 상황 속에서도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기꺼이 한국 입국을 결정하여 준 유학생들의 용기에 경의를 표하며 14일간의 힘든 격리 생활도 잘 견뎌내 주어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외대는 신입 유학생을 포함하여 총 54개국, 약 1,100명의 유학생이 재학 중이며 이는 코로나19 사태 이전 유학생의 약 90%에 해당하는 수치로서 작년 1학기 유학생 급감(-30%) 후 1년 만에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신규 입국한 유학생들은 총 3회에 걸친 PCR검사를 모두 통과했다.
이상윤 기자 nurumi@busan.com
이상윤 기자 nurumi@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