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성리츠, 서울시 토지지원리츠 1호 올집 네스트 준공식 개최
㈜경성리츠(대표 채창일)는 서민 주거 안정을 위해 추진한 서울시 토지지원리츠 1호인 올집네스트 미아 1차가 준공하고 26일 개관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경성리츠 올집은 부산에 본사를 둔 민간기업 최초로 서울시 사회주택(서울토지지원리츠) 사업자로 청년, 신혼부부 등 주거약자를 위한 임대주택을 서울 강북구 미아동에 공급한다.
올집 네스트 사회주택은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료와 주거 안정성이라는 공공의 장점은 유지한 채 공공 재원에만 의존하지 않고 민간 전문 기업이 시공, 입주자 모집, 임대, 관리, 커뮤니티 운영 등의 사업 주체로 참여하는 민관협력형 임대주택이다.
올집 네스트 미아 1차는 미아동 321-4번지 일대에 지상 1층~지상 6층으로 투룸(Thefirst), 원룸(Allive)과 (주)경성리츠만의 코워킹 주거상품인 Nsuite 등 다양한 형태의 임대주택으로 조성됐다.
기존 임대주택의 편견을 깨고 입주민을 위한 고급스러운 오픈 라운지, 카페형 도서 공간, 회의실, 스터디룸, 공유 오피스, 셀프바, 바비큐 파티가 가능한 옥상 등의 고급스러운 커뮤니티 시설을 제공한다.
이에 대해 ㈜경성리츠 채창일 대표는 "올집 네스트 미아 1차와 9월에 준공 예정인 미아 2차에서 제공될 커뮤니티 시설을 부산 전역에 위치한 경성리츠가 운영하는 프리미엄 커뮤니티 시설과의 멤버십 서비스 연계로 서울과 부산 전역의 위치에 상관없이 입주민이 이용가능하도록 멤버십 서비스를 제공해 주거에 가치를 높이는 서비스를 실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수빈 부산닷컴 기자 suvely@busan.com
김수빈 부산닷컴 기자 suvely@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