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문화재단, 문화예술치료 프로그램 ‘금정마술학교’ 수강생 모집
마술로 위로하는 법, 금정구에서 배우세요
(재)금정문화재단(이사장 정미영)은 문화예술치료 프로그램 중 하나인 ‘금정마술학교’ 참가자를 오는 7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금정문화재단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주민을 위로하고 문화예술의 본질적 가치를 확대하기 위해 문화예술치료 프로그램 ‘치유의 숲’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치유의 숲 프로그램은 금정마술학교로 글로벌 마술콘텐츠 제작단 ‘그루잠 프로덕션’이 카드마술과 동전마술 등을 마술키트를 활용해 알려주고 스토리텔링을 접목해 재미있고 쉽게 설명한다. 오는 10일부터 내달 8일까지 한 달간 수요일(오후 7시)와 토요일(오후 1시)에 금정예술공연지원센터에서 열린다.
신청은 20세 이상 금정구민이면 가능하며 오는 7일까지 온라인 네이버폼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금정문화재단 홈페이지나 그루잠 프로덕션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미영 이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가족, 친구 등 가까운 지인이나 복지관, 교육 시설, 병원 등에서 마술을 선보인다면 행복을 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문화 소통의 장이 형성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윤 기자 nurumi@busan.com
이상윤 기자 nurumi@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