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제품이 궁금하다] 프로스펙스 ‘블레이드 BX’

황상욱 기자 eyes@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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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주년 시그니처 워킹화
업그레이드 된 기술 적용

팬데믹 위기로 사람들은 우울함을 해소하기 위한 최소한의 야외활동인 ‘걷기’를 선택하기 시작했다. 워킹은 시간이나 장소의 제약 없이 즐길 수 있어 힐링이라는 키워드와 함께 하나의 라이프스타일 활동으로 자리매김했다. 워킹을 즐기는 횟수가 늘어날수록 바른 걸음걸이와 편안한 착장에 대한 관심은 자연스럽게 기능성 워킹화로 이어지고 있다.


국내 스포츠 브랜드 프로스펙스가 론칭 40주년을 기념해 워킹화 명가의 명성을 이어갈 시그니처 제품 ‘블레이드 BX’(사진)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주 20km 이상을 걷는 헤비 워커나 다양한 지형을 걷는 파워 워커를 위한 고기능성 워킹화다. 발뒤꿈치 힐 부분에 초경량 고탄성 소재인 ‘페박스(Pebax)’를 적용한 신규 솔 ‘에스 블레이드(S-BLADE)’를 통해 워킹 시 발생하는 충격에너지를 추진력으로 변환해 피로도를 줄여주는 동시에, 에너지 회복을 높여주는 것이 특징이다. 미드솔 부분에는 착지 시 좌우 흔들림을 잡아줘 안정성을 강화한 ‘무브 프레임’, 소프트한 쿠셔닝과 뛰어난 복원력으로 충격 분산에 탁월한 ‘소바(SOVA)’ 소재를 사용했다.

인솔에 적용된 ‘임팩트 존 2’는 가로, 세로 아치 모두 입체적으로 지지해주고, 모래시계 구조의 3중경도 쿠셔닝이 충격 흡수를 극대화해 피로도를 감소시켜 준다. 논슬립 아웃솔을 적용해 내구성을 보완하고 미끄럼 방지를 위한 접지력을 높였다. 특수원단 ‘워터 쉴드’를 적용해 생활방수가 가능한 동시에 통기성과 경량성을 유지시켜 쾌적함을 유지해준다. 내부는 항균·항취 소재를 적용해 세균 번식과 냄새 억제에 도움을 준다. 보아(BOA) 다이얼이 장착됐으며 3M 재귀반사 포인트로 야간에도 안전한 워킹이 가능하다. 와이드 라스트를 적용해 발 볼이 넓은 사람이나 발이 불편한 사람도 편안한 착용감을 느낄 수 있다. 신발 옆면에는 프로스펙스 ‘F’로고로 포인트를 살렸으며 물결 치는 듯한 디자인은 경쾌한 에너지를 전달해준다. 프로스펙스 관계자는 “기존 워킹화의 기능성을 강화한 제품으로 트래킹, 등산과 같은 오프로드 워킹은 물론, 산책로 등 홀로 걷기를 즐기는 많은 이들에게 추천한다”고 전했다.

황상욱 기자 eyes@


황상욱 기자 eyes@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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