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창구, 지역안전문제 해결을 위한 SOS랩 사업 참여

이상윤 선임기자 nurumi@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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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중소기업 기술로 지하차도 침수에 대비한 안전 문제 해결

창원시 의창구(구청장 황규종)는 지하차도 침수사고 예방 시스템 및 서비스 구축을 위한 사업인 ‘경남 사회안전문제해결 SOS랩 운영 및 소프트웨어(SW)서비스 개발사업’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SOS랩(Solution in Our Society Lab)은 지역사회 현안 해결을 위한 현장밀착 프로젝트 조직으로 지역주민‧지자체‧전문가‧기업 등이 협력하여 소프트웨어를 연구개발(SW R&D)하고 확산시키는 사업이다.

본 사업은 경남테크노파크에서 주관한 사업으로 의창구에서는 13일 IoT시스템 개발기업인 ㈜제니아일렉트로닉스와 팔용제1지하차도 내 시스템 도입을 위한 확약서를 체결하였으며 추후 사업 선정 시 침수사고 예방을 위한 시스템 개발 사업에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사업 선정 시 지하차도 수위 감지 시스템, 차량 우회 안내 시스템 등이 연구 및 개발될 예정이며 재난상황에 대한 실시간 탐지, 알림 등 침수사고 방지를 위한 인프라 구축으로 집중호우 시 지하차도 침수사고 예방 및 피해 저감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황규종 의창구청장은 “지역 내 역량있는 기업이 소프트웨어 서비스를 개발하는 이번 사업은 시민의식 제고와 더불어, 기업의 SW기술 경쟁력을 강화시킬 수 있는 사업이다.”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회안전사고 예방 SW서비스 개발이 지하차도 침수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해결책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상윤 선임기자 nurumi@busan.com


이상윤 선임기자 nurumi@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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