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 공사 현장서 50대 남성 크레인에 끼어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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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04-15 07:12:09
이우영 기자 verdad@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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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경찰서 전경. 부산일보 DB 부산 해운대경찰서 전경. 부산일보 DB

14일 오후 6시 15분께 부산 해운대구 우동 한 주상복합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50대 남성 A 씨가 크레인과 철제 기둥 사이에 몸이 끼어 숨졌다.

당시 H빔 기둥 앞에서 일하던 A 씨는 회전하는 크레인 뒤쪽 부분과 H빔 기둥 사이에 끼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크레인 운전자가 A 씨를 발견하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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