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자원봉사센터, 4.22. 지구의 날 맞이 ‘쓰담걷기’ 추진

이상윤 선임기자 nurumi@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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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고, 쓰레기 줍고, 자원봉사도 하고! “건강도 지키고 지구도 지키세요”

부산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백순희)는 22일 지구의 날을 맞이하여 16개 구·군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탄소중립 나도! 쓰담걷기’ 활동을 부산 전역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쓰담걷기는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캠페인 ‘플로깅’의 우리말 표현으로 ‘쓰레기를 담으며 걷는다’ 와 ‘환경을 쓰다듬다’의 중의적 의미로 일상에서 운동을 즐기며환경보호를 실천하는 활동이다.

‘탄소중립 나도! 쓰담걷기’ 는 부산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희망자는 1365자원봉사포털에서 ‘탄소중립 나도! 쓰담걷기’ 활동을 신청한 후 부산시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에서 온라인교육(기초교육 및 안전교육)을 필수 이수하고, 4월 22일 각자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조깅 또는 걷기운동을 하며 쓰레기를 담고, 부산시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에 활동사진 및 후기를 남기면 자원봉사 2시간이 인정된다.

부산시자원봉사센터는 4월 22일 ‘기후위기 대응 자원봉사캠페인 론칭’을 시작으로 ‘쓰담걷기’를 월별 환경 관련 기념일과 연계하여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쓰담걷기’ 는 비대면 자원봉사활동으로 코로나19로 인하여 대면 자원봉사활동이 어려운 시기에 누구나 시간, 장소의 제약없이 참여할 수 있으며 거주 지역 인근 동네골목, 공원 등 어디서나 활동이 가능하다.

백순희 부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장은 “앞으로 기후 위기 대응에 동참하기 위해 쓰담걷기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이러한 일상생활 속 실천를 통해 시민들이 환경보호에 앞장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상윤 선임기자 nurumi@busan.com


이상윤 선임기자 nurumi@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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