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자연휴양림 숲해설 프로그램 운영
거제시(시장 변광용)는 4월 12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숲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숲해설사 2명이 배치되어 노인, 장애인 등 소외계층을 비롯 유아부터 초등학생, 성인에 이르기까지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숲해설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숲을 더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코로나 19로 인해 일상생활에 지친 국민들이 숲속에서 휴식하며 육체적‧정신적 스트레스를 해소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숲해설 프로그램은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맞추어 진행되며, 마스크 착용, 체온 측정, 안전거리 유지 등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기 때문에 안전한 참여가 가능하다.
숲해설 프로그램 이용 등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위탁기관인 경남숲교육협회로 접수를 통해 예약이 가능하다.
김형호 거제시 산림녹지과장은 “산림교육(숲해설)에 대한 수요가 많아짐에 따라 유아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과 대상에 맞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게 되었다”며 “숲 속에서 자연과 교감하는 학습의 장으로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상윤 선임기자 nurumi@busan.com
이상윤 선임기자 nurumi@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