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구, ‘2021년 청년마을만들기 지원사업’ 선정
부산 동구(구청장 최형욱)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1년 청년마을만들기 지원사업’에 ‘이바구 마을’이 최종 선정되어 5억원의 예산을 지원받게 되었다고 밝혔다.
취업난으로 힘들어하는 청년들에게 휴식과 재충전의 기회를 주고 청년이 유출되는 지방 도시에 다양한 청년들이 정착할 수 있도록 거주공간 및 창업공간을 지원해주는 이번 공모사업에 전국 130개 단체가 신청하였고 현장실사와 발표심사를 거쳐 12개 단체가 선정되었다.
이바구마을 사업계획서를 제출한 ㈜공공플랜(대표 이유한)은 도시재생, 공공디자인을 전문으로 하고, 현재 동구청 지정 거점시설 컨트롤타워 기업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청년기업이다.
이번 사업은 지역과 상생하고 공유가치를 나누는 청년들이 정착하여 고령화 지역인 동구 주민들과 상생하며 사는 것을 컨셉으로 한다.
㈜공공플랜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을 사회적경제기업 창업, F&B청년사장, 청년로컬크리에이터, 청년협동조합 네가지 방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동구청은 이 사업을 통해 산복도로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고 청년 유입과 새로운 기회 제공을 위해 유휴공간 등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상윤 선임기자 nurumi@busan.com
이상윤 선임기자 nurumi@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