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에서 코로나19 확진자 3명 발생…보습학원 관련 등
19일 오후 경남에서 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추가됐다.
경남도는 이날 오후 5시 코로나19 발생과 대응관련 브리핑 자료를 통해 이날 오후 1시 이후 신규 확진자 3명(경남 3409~3411번)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김해 소재 보습학원 관련 1명, 도내 확진자 접촉 1명, 조사중 1명이다. 발생지역은 3명 모두 김해다.
3409번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다. 경남 김해시내 고교 학생이지만 마지막 등교일이 올해 3월 9일로 역학조사 범위에 해당하지 않는다. 3410번은 김해 소재 보습학원 관련 확진자로 격리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김해 소재 보습학원 관련 확진자는 26명으로 늘어났다. 3411번은 증상이 있어 검사해 양성 판정을 받았다. 감염 경로는 조사중이다. 김해 소재 고교 학생이지만 마지막 등교일이 올해 3월 22일로 역학조사 범위에 해당하지 않는다.
이날 현재 경남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3408명으로 늘어났다.
이 가운데 입원해 치료중인 확진자는 347명이고, 나머지 3047명은 퇴원했다. 사망자는 14명이다.
김길수 기자 kks66@busan.com
김길수 기자 kks66@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