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중구 다함께돌봄센터 개소
부산 중구(구청장 최진봉)는 지난 21일 중구 다함께돌봄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번 개소식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최진봉 중구청장, 최학철 중구의회 의장과 구의원, 봉래초등학교 교장 및 학부모 등 1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소한의 규모로 진행됐다.
중구 다함께돌봄센터는 사단법인 글로벌청소년문화(대표 김일중)가 위탁을 맡고 지난 3월부터 운영을 시작했으며,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 아동에게 정규교육 이외의 시간동안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지역 중심의 돌봄체계 구축 및 초등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한다.
중구 다함께돌봄센터는 학기 중은 12~21시, 방학중에는 09~18시까지 운영하고 월 5만원의 이용료를 내면 프로그램비 및 간식을 제공하고 있다.
최진봉 중구청장은 “최근 여성의 경제활동 및 맞벌이 가구 증가 등으로 초등돌봄 수요가 지속으로 높아지고 있어 우리 구는 증가하는 초등돌봄 수요에 대응하고 아동 양육부담을 완화하도록 중구 다함께돌봄센터가 그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윤 선임기자 nurumi@busan.com
이상윤 선임기자 nurumi@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