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구, 환경공무직 정장호 씨 표창 수여

임원철 선임기자 wclim@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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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구청(구청장 홍순헌)은 최근 반여동 주택가에서 발생한 화재 사건을 최초로 신고하고 인명구조를 시도하면서 부상을 입은 환경공무직 정장호(왼쪽) 씨에게 유공 표창을 수여했다.

2011년도에 환경공무직으로 입사한 정장호 씨는 지난 6일 새벽 1시 30분 귀가하던 중 인근에서 연기가 발생하는 것을 목격하고 신속히 119에 신고했다. 이어 구인 조치를 위해 화재주택에 도착해 119가 도착하기 전까지 문을 두드렸으나 인기척이 없자 문을 열고 진입하다가 연기를 흡입, 화상전문병원으로 후송됐다. 병원 치료 후 현재는 건강이 양호한 상태다.

한편 해운대소방서도 정 씨에게 지난 19일 화재유공 시민표창을 수여했다.

임원철 선임기자 wclim@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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