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대 전시컨벤션전공, 마이스 역량강화 시리즈 세미나 개최

이상윤 기자 nurumi@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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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진 투어스텝 대표, 상반기 첫 세미나 주제 발표 나서


와이즈유 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 호텔관광학부 전시컨벤션전공이 ‘마이스 탤런트(MICE Talent) 육성 및 취업 활성화’ 세미나를 세 차례에 걸쳐 상반기에 시리즈로 개최한다.

이 시리즈는 MICE 전문가의 생생한 현장 이야기를 듣고 학생들이 토론을 통해 전공을 스스로 심화시키고자 마련됐다. 나아가 전시컨벤션, 관광 분야에서 학생들의 진로설정과 취‧창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대비하게 하려는 취지로 열린다.

최근 열린 첫 세미나는 관광‧마이스업계 약 20년 경력의 베테랑이자, 새로운 사업을 추진 중인 김남진 ㈜투어스텝 대표를 초청해 진행됐다. 세미나는 김 대표의 ‘관광 MICE분야 창업의 세계’ 주제 발표, 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열렸다.

발표에 나선 김 대표는 “취업은 자신의 가치를 타인에게 평가받는 일이며, 창업은 자신의 가치를 스스로 개척해나가는 것”이라며 “(가치를 평가 받든 만들어 나가든) 취업과 창업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건강한 자기개발을 통한 자신감일 것이다”고 강조했다.

시리즈 세미나를 기획한 김기헌 전시컨벤션전공 교수는 “전문가들의 생생한 현장 경험을 듣는 소중한 시간”이라며 “코로나 이후 서비스업 채용시장이 얼어붙었지만 학생들이 자신감을 갖고 효과적으로 취‧창업을 준비한다면 분명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리즈는 이날 세미나를 시작으로 오는 5월 12일 김비태 전(前) 경주화백컨벤션센터 본부장이 ‘코로나 이후 MICE산업 변화와 인재육성 방안’을, 같은 달 26일에는 김금영 부산관광마이스진흥회 사무국장이 ‘MICE분야 진로와 일자리 매칭 활성화’를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이상윤 기자 nurumi@busan.com


이상윤 기자 nurumi@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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