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의 향기] 연극·영화·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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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영화 살롱뤼미에르 ‘노래하는 여자, 노래하지 않는 여자’=28일 오후 7시 30분 ‘공간나.라(수영구 513번길 18)’. 아녜스 바르다 감독의 ‘노래하는 여자, 노래하지 않는 여자’(1976)를 보고 박서희 이야기 길잡이와 함께 영화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 1962년~1977년까지 프랑스 68혁명 이후 15년 동안 두 여성의 우정이 여성운동의 발전과 맞물려 묘사되는 영화. 낙태, 피임, 사랑, 임신, 가족 제도의 억압을 거치며 두 여성이 연대하는 내용. 5000원. 010-3033-8497.


47회 작은영화영화제 ‘세 가지 색 SF’=5월 5일 오후 7시 30분 영화의전당 소극장. 남궁선 감독의 ‘세상의 끝’(2017), 봉준영 감독의 ‘헤르츠 Hz’(2016), 김동식 감독의 ‘너의 기억’(2020) 3편 상영. 영화 상영 후 작은영화영화제 황다진 프로그래머의 진행으로 남궁선, 봉준영, 김동식 감독과 관객과의 대화 진행. 3000원. 051-780-6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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