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 생태하천 조성관리 민관 협력체 간담회 개최
부산 북구(구청장 정명희)는 지난 4월 26일 구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생태하천 조성·관리를 위한 민관 협력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생태하천 조성·관리를 위한 민관 협력체는 민간단체와의 소통·협력을 통해 지역민의 능동적인 행정 참여와 욕구를 현실화하기 위한 시스템으로, 하천관련 민간단체 4개소와 북구청장 및 구의원, 부산시와 북구 공무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관내 하천의 미래지향적인 수생태계 관리, 생태하천 공간을 이용한 자연 친화적 교육 프로그램 지원 등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오갔다.
시민참여와 주민의 의사를 반영한 하천관리는 지역이 선도하는 협치 모델의 하나로, 앞으로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주민과 함께 지역환경을 개선하는 긍정적인 효과가 창출될 것으로 보인다.
정명희 구청장은 “민관 협력체 간담회를 통해 생태하천 관리를 위한 주민 소통의 첫걸음을 뗀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다”며 “경청하는 자세와 소통을 통해 아름다운 북구의 수생태계를 더욱 아름답게 가꿔나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상윤 선임기자 nurumi@busan.com
이상윤 선임기자 nurumi@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