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해반천 내 화장실 새롭게 단장된다
김해시(시장 허성곤)는 해반천 내 위치한 공중화장실(구산동 264-3번지 일원)이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Barrier-Free) 인증 취득이 가능한 편리한 화장실로 새롭게 단장했다고 밝혔다.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Barrier-Free)’ 인증제도는 장애인, 노인, 아동, 임산부 등 사회적 약자들이 시설이용과 이동에 불편이 없는 생활환경을 목표로 시행된다. 보건복지부와 국토교통부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제도이다.
김해시는 공사 완료로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관리 주체인 한국장애인고용공단에 심사를 요청할 예정이며 심사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의 실사 후 하반기에 마무리 된다.
이번 공사에는 총 5천만원을 투입하여 장애인과 노인들의 이동 편의를 위한 진입로와 보행로, 출입 동선에 따른 점자 블록과 손잡이 등을 설치하였다.
또한 해반천 내 부족한 화장실을 해소하기 위한 신축공사도 병행하며, 신축화장실은 해반천 하류부 쪽 강동마을 수변에 설치된다. 이 구간은 그동안 화장실이 없어 많은 민원이 발생해왔던 구간이다. 화장실 신설에는 2억원이 투입되며 설치는 6월 중으로 마무리 될 예정이다.
김해시 김상준 환경국장은 “공중화장실은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도시의 이미지를 대표하는 곳이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더 나은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윤 선임기자 nurumi@busan.com
이상윤 선임기자 nurumi@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