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도시개발공사, 수질분야 숙련도 시험 평가

이상윤 기자 nurumi@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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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년 연속 ‘적합기관’ 선정


김해시도시개발공사(사장 김홍립)는 국립환경과학원에서 매년 주관하는 ‘수질분야 숙련도시험 평가’에서 모든 항목에 대해 만족 판정을 받아 18년 연속 ‘적합기관’인정을 받았다.

지난 2월 16일부터 시료가 배포되어 약 한 달간 진행되었고, 4월 22일 최종 평가 결과 ‘적합’으로 판정이 되어 공사의 공공하수처리시설 수질분석 능력의 정확성과 대내외 신뢰성을 확보하게 됐다.

수질분야 숙련도시험은 수질오염물질 측정분석 능력 향상 및 시험검사 결과의 정확성과 신뢰도 확보를 목적으로 「환경분야 시험·검사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매년 실시하며, 숙련도 시험 ‘적합기관’ 판정 결과를 받아야 해당(수질)분야 검사기관으로 인정받는다.

이번 숙련도 시험은 BOD(생물학적산소요구량), SS(부유물질), T-N(총질소), T-P(총인) 총 4개 항목으로 실시되었으며, 4개 항목 모두 만족한 결과를 얻어 수질분야 검사기관의 ‘적합기관’으로 평가받았다.

또한, 2021년 1월 1일부터 유기물질 지표전환(COD→TOC)에 따라 금회 TOC(총유기탄소) 및 총대장균군은 예비항목으로 정기 숙련도시험의 기관평가에는 미포함이나 예비항목 측정결과 모두 ‘만족’ 평가를 받음에 따라 추후 숙련도시험 확대 대비에 분석능력을 인정받게 되었다.

김홍립 사장은 “이번 수질분야 숙련도평가 결과로 환경기초시설 관리대행 등록업체로서 위상을 높였으며, 앞으로 분석기술을 지속적으로 향상시켜 수질분석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상윤 기자 nurumi@busan.com


이상윤 기자 nurumi@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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