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래구, 직업소개업소 지도·점검
부산 동래구(구청장 김우룡)는 관내 등록된 직업소개업소 51개소 및 미등록 업소 등을 대상으로 사전자율점검 및 현장방문 점검 등 ‘직업소개업소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직업소개업소 지도·점검은 직업소개업의 부조리 근절 및 구직자 피해 예방을 위해 정기점검을 실시하여 건전한 고용 질서를 확립하고 직업소개 분야 고용 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이를 위해 동래구는 점검 방문 전 자율점검표를 미리 발송하여 사전 자율 점검을 실시하고 5월 21일까지 점검반을 2인 1조로 구성하여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내용으로는 △직업소개요금 초과 징수 여부 △구인자로부터 선급금 징수 여부 △유료직업소개업자 준수사항 위반 행위 등을 점검하고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방역·예방 고위험시설로 지적된 직업소개사업소를 대상으로 방역 취약항목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미등록 업소에 대해서는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등록하지 않고 행한 직업소개업소 전체에 대해 점검한다.
동래구 관계자는 “이번 상반기 직업소개업소 지도 점검을 통해 건전한 고용질서가 확립되고 직업소개분야 부조리가 예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상윤 선임기자 nurumi@busan.com
이상윤 선임기자 nurumi@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