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분양가·브랜드·비규제…흥행보증 3박자 다 갖췄네

강희경 기자 him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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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위브더제니스 양산

‘고향의 봄’ 스토리텔링이 있는 양산 최초의 ‘제니스’ 브랜드 아파트로 큰 관심을 받아왔던 ‘두산위브더제니스 양산’이 7일 드디어 경남 양산시 물급읍 범어리에 견본주택을 공개하면서 분양에 들어간다. 1368가구 대단지 아파트인 ‘두산위브더제니스 양산’은 17일 특별공급에 이어 18일 1순위, 20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동남권 메가시티의 핵심 수혜지로 주목받는 데다, 양산 아파트 최초로 호텔급 조식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해 투자자들의 눈길을 끈다.


동남권 메가시티 최고 수혜지

광역철도 호재 사통팔달 교통망

영어도서관·영화관·키즈카페에

호텔급 조식서비스까지 제공

양산의 새 주거 커뮤니티 선도

3.3㎡당 평균 900만 원대 분양

견본주택 공개 18일 1순위 청약

대출 쉽고 무제한 전매 허용돼

실수요·투자자들 관심 높아


■동남권 메가시티 핵심 수혜지 양산 상북

분양 전부터 ‘두산위브더제니스 양산’이 큰 관심을 받아온 이유 중에는 최근 부울경을 하나의 메가시티로 성장시키는 ‘동남권 메가시티 플랫폼’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광역 교통망 확충의 속도가 빨라지고 있고, 그 중심 수혜지로 양산 상북이 주목받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안에 따르면 부산~양산~울산을 연결하는 2개의 광역철도 노선 중 국토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의 절충노선 제안에 따라 양산도시철도 북정역~상·하북~KTX울산역을 잇는 노선이 포함돼 경남도 등이 추진 중인 동남권 순환철도로 우선 추진된다.

동남권 순환철도는 김해 진영~경부선 양산 물금역~도시철도 북정역~상·하북~KTX 울산역~신복교차로~동해선 태화강역~부산 부전역~김해 장유~진영을 연결하는 총연장 186km의 순환 노선이다. 이 가운데 태화강역~부산 부전역 구간은 기존 동해선 노선이며, 부전역~장유~진영 구간은 부전~마산 복선전철 구간으로 현재 공사 중이다. 신설 노선 80km 가운데 양산도시철도 북정역~상·하북~울산 KTX역 구간이 포함돼 있다. 동남권 광역철도망이 구축되면 부울경이 1시간대 생활권으로 연결돼 ‘두산위브더제니스 양산’에서는 부울경 어디로든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중심지로, 동남권 메가시티의 핵심 수혜지가 된다.


■스토리텔링·힐링 있는 랜드마크 대단지

‘두산위브더제니스 양산’은 부산 마린시티의 최고층 명품 아파트 두산위브더제니스로 익히 알려진 일류 건설사인 두산건설에서 시공하고 시행은 부산 중견기업인 신태양건설에서 맡는다. 신태양건설은 1995년 설립 이래 지금까지 무차입 경영을 지속해 온 알짜 기업이다. 이런 내실 경영으로 지역 건설사 중에는 보기 드문 기업신용평가 ‘A0’ 등급을 받았다. 부산의 관광명소 ‘누리마루 APEC 하우스’로 2006년에 부산시장 감사패, 아미산 전망대로 2011년 ‘부산다운 건축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건축미학을 중시하는 시행사의 의지가 ‘두산위브더제니스 양산’에도 그대로 녹아들어 있다.

아파트 인근 지역은 아동문학가 이원수가 태어난 곳으로 ‘고향의 봄’의 시구처럼 단지 내에 아름다운 조경의 ‘고향의 봄’ 테마공원과 다수의 조경특화공원이 들어선다. 탁 트인 중앙광장, 단풍정원, 참나무숲 쉼터, 가든쉼터, 야외 골프 퍼팅장, 물놀이장, 야외 캠핑장, 어린이놀이터, 주민운동시설, 어린이집 등 다양한 특화 테마시설도 채워진다. 특화 커뮤니티 시설도 갖췄다. 2개 층에 조성되는 커뮤니티 시설에는 양산 최초로 적용되는 영어도서관, 독서실, 피트니스, 스파, 골프연습장, 영화관, 키즈카페&맘스라운지, 카페테리아&멀티라운지가 들어선다. 또 상북면은 ‘양산 8경’으로 손꼽히는 내원사, 천성산, 홍룡폭포, 통도사도 인접해 있다.


■양산 최초 호텔급 조식서비스

‘두산위브더제니스 양산’은 양산시 상북면 석계리에 지하 2층~지상 30층 10개 동으로 건립되는 전용면적 59㎡ A/B/C 타입 674가구, 84㎡ A/B/C 타입 694가구 등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평형대의 총 1368가구의 대단지다.

양산의 새로운 주거 커뮤니티를 선도하겠다는 자부심을 뒷받침할 만한 입주민 특화 서비스인 호텔급 조식서비스도 제공된다. 38년 전통의 종합식품기업인 아워홈과 운영협약을 통해 바쁜 출근시간 거르기 쉬운 아침 식사를 입주민들이 호텔에서나 즐길 수 있는 뷔페식 조식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장소, 시설, 운영 등에 대한 투자를 해 입주민들에게 돌려준다.

특화된 커뮤니티, 조경테마공원 시설과 함께 호텔식 조식서비스까지 더해져 명실상부한 양산의 새로운 주거 커뮤니티로 만들어 갈 것으로 보인다.


■양산의 신주거타운으로 변모

양산 상북면은 기존에도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자랑한다. 동면 사송신도시보다 경부고속도로와 인접해 부산·울산 접근성이 뛰어나다. 단지 인근에 5개의 버스노선이 있고, 경부고속도로 양산IC와 5분 거리로 부산 금정과 동래를 10분대로 접근할 수 있고 KTX 울산역도 가깝다.

부산도시철도 1호선 노포역~양산시 북정동을 잇는 양산도시철도도 2024년 개통된다. 단지에서 북정역까지는 5km 정도이며 입주민 전용 셔틀버스 3대도 시행사에서 기부해 운영할 계획이다. 양산도시철도 종합운동장역에서 부산도시철도 2호선과 환승도 할 수 있다. 북정역은 복합환승센터로 개발이 될 계획이다. 경부고속도로를 통해 부산외곽순환도로와 함양~울산고속도로도 이용할 수 있고 국도 35호선 우회도로, 국지도 60호선 2단계, 지방도 1028호가 완공되면 단지에서 시내·외 어디로든 빠르게 접근할 수 있다.

‘두산위브더제니스 양산’ 주변으론 다양한 생활 인프라가 조성 중이다. 단지 바로 뒤에는 160개 업체, 3700여 명이 종사하는 친환경 석계2일반산업단지가 있으며 천성산 체육공원이 들어서 있고 상하북 국민체육센터, 석계어린이공원이 단지 인근에 조성될 계획이다. 대석천 생태하천공원복원사업, 천성산 산림복지단지 공원 등의 조성도 추진 중이다.


■편리한 스마트라이프가 있는 아파트

‘두산위브더제니스 양산’은 인공지능 기반의 카카오홈 IoT 시스템을 적용해 스마트 라이프를 현실화한다. 이 시스템은 휴대폰과 세대 내 음성인식 AI 스피커와 월패드 등을 통해 가전제품 제어, 각종 전등 제어, 가스 차단, 주차 위치 알림, 냉난방 제어, 엘리베이터 호출 등을 할 수 있다. 단지에는 200만 화소의 고화질 CCTV, 번호판 인식 주차 관제시스템, 지하주차장 비상벨, 안면·지문·손금으로 개폐 가능한 세대 현관 도어락이 설치돼 보안 시스템도 강화된다.

세대 내부는 특화 빌트인과 친환경 에코시스템으로 시공된다. 고급시트 패널이 적용된 거실 벽면과 대형 아트월, 워크인 드레스룸, 다용도 팬트리, 안방 시스템장, 주방 TV, 부부 욕실, 하이브리드 인덕션, 복합광파오븐, 신발 살균기, LG 스타일러, 주방상판 엔지니어드스톤을 기본 제공한다. 세대·공용부 LED 조명, 에너지 1등급 친환경 보일러와 LOW-E 복층유리, 절수형 페달, 천장형 공기 청정기(옵션), 전기차 충전 시설, 전력 회생형 인버터 승강기, 빗물 이용 시스템, 각방 난방제어 시스템 등도 제공된다.

조망권을 최대한 확보한 L자형 배치, 남향 중심의 일조권, 동서를 가로지르는 통경축 설계도 눈길을 끈다. 지상 주차공간을 최소화해 입주민들의 단지 내 보행에 안전성과 쾌적함도 더한다. 전면 4베이 판상형 세대를 69%로 구성하고, 저층 세대 프라이버시 확보와 개방감도 고려했다.


■‘착한 분양가’에 비규제지역 프리미엄

‘두산위브더제니스 양산’의 분양가는 지상 2층이 평당(3.3㎡) 778만 원, 지상 29~30층이 평균 900만 원대로 인근 아파트 시세 대비 저렴하다. 아직 부동산 규제지역으로 묶이지 않은 곳이라 대출이 용이하고 무제한 전매까지 허용돼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다. 부동산 비규제지역으로, 광역시에도 해당되지 않아 대출자격 요건이 까다롭지 않은 데다 취득세, 양도세 등 세금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기 때문이다. 계약 후 바로 전매가 가능해 환금성도 뛰어나다.

분양 관계자는 “착한 분양가와 함께 양산 최초의 제니스 브랜드, 비규제지역 프리미엄까지 더해져 높은 청약 경쟁률이 예상되므로 조기 완판의 조짐이 보인다”고 말했다. 강희경 기자 himang@busan.com


강희경 기자 him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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