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특색있는 지역 문화예술 콘텐츠를 찾습니다”
20일까지 5개 분야, 11개 지역 문화예술 기획사업 공모
생애 첫 창작활동·진주옛길 콘텐츠 제작 지원 등 다양한 지원키로
경남 진주시(시장 조규일)가 개성있는 문화예술 콘텐츠를 찾기 위해 ‘2021년 지역문화예술 기획 공모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지역에서 활동하는 문화예술인(단체 포함)과 생활문화 동호인의 자율성과 다양성을 바탕으로, 누구나 일상에서 문화를 창조하고 누리는 지역 중심의 문화 콘텐츠를 찾아 지원하고, 지역 생활문화 동호회 활동을 활성화하려는 취지다.
공모분야는 지역 문화 콘텐츠, 온라인 콘텐츠, 생활문화 활성화, 문화 놀이터, 무형문화재 활성화 등 5개 분야 11개 사업이다.
접수기간은 오는 20일까지다. 이달 중 선정 절차를 거쳐 오는 6월부터 12월까지 지원 사업을 편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문화예술인, 단체는 진주시 문화도시지원센터를 통해 문화도시 조성사업에 대한 이해와 보조사업 집행기준 등 사업추진과 관련한 다양한 지원을 받는다. 선정된 문화예술 콘텐츠에 모두 5억90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진주시 홈페이지 공고란과 진주시 문화도시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진주시는 문화예술인과 문화기획자와의 매개 사업 활성화를 위해 현재 진주시 문화도시지원센터와 협업을 통해 시민문화학교 과정을 개설, 3개 과정의 문화기획자 양성사업을 펴고 있다.
이를 통해 시 문화도시지원센터는 연중 문화기획자를 발굴·양성하고, 문화 매개 사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선규 기자 sunq17@busan.com
이선규 기자 sunq17@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