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29일 청·장년 20명 현장밀착형 인력 양성

김해시 농촌활성화지원센터는 11일부터 24일까지 ‘2021년 농촌마을활동가 양성교육’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농촌마을활동가 양성교육은 김해시에 거주·근무하는 청·장년(20~55세)을 대상으로 농촌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현장밀착형 지역 인력을 양성하는 교육이다.

교육은 ▲주민주도적 농촌활성화 ▲문화적 농촌활성화 ▲농촌마을자원 발굴 ▲농촌경관자원의 이해 ▲농촌형 커뮤니티 비즈니스 등을 주제로 6월 1일부터 29일까지 이론 및 실기 8차례로 진행된다.

신청은 접수기간 내 ▲센터(김해시 진영읍 봉하로10) 방문 접수 ▲메일(sonj6130@grasc.kr) 혹은 ▲팩스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며 접수기간 중이더라도 교육 정원(20명) 초과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교육 수료생은 향후 농촌마을활동가로 위촉돼 김해시 농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현장지원 활동에 참여하며 자세한 내용은 센터 공동체활성화팀으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김한도 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고령화, 과소화되는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어줄 현장밀착형 지원 체계가 구축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해시 농촌마을활동가 양성교육은 올해 2회째로 2020년 양성된 농촌마을활동가들은 ‘김해시농촌마을활동가협동조합’을 설립해 농촌마을 자원 발굴, 아카이브, 사업계획서 작성 지원 등 주민주도적 마을만들기와 공동체 활성화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상윤 기자 nurumi@busan.com

이상윤 기자 nurumi@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