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1일 근로자의 날에는 종량제봉투, 음식물류, 재활용품 등 생활폐기물 수거가 이뤄지지 않는다. 거제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6개 대행업체 차량기사, 환경미화원이 모두 이날 휴무하는 데 따른 것이다. 시 자체 거리청소 환경미화원, 청소차량도 휴무한다.

시는 쓰레기 미수거로 발생되는 시민 불편 사항을 최소화하기 위해 고현시장 등 쓰레기발생 민원이 많은 지역에 대해서는 구역별 청소대행업체 기동수거반과 인력을 투입해 종량제봉투와 음식물류 폐기물을 처리하도록 했다고 전했다.

시는 “4월 30일은 쓰레기를 내놓지 말고 5월 1일 배출시간인 저녁시간(일몰시간)부터 다음날 새벽 4시 사이 생활폐기물을 배출하여야 하며, 종량제 봉투에 들어가지 않는 부피가 큰 폐기물은 대형폐기물로 신고 처리해야 하므로 반드시 인터넷접수 또는 방문접수 스티커 구매 후 배출해 줄 것을 줄 것"을 당부했다.

이상윤 선임기자 nurumi@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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