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적 공동 목표인 탄소중립 실현 강력 의지 표명
구민들의 탄소중립에 대한 관심도 제고 기여

수영구(구청장 강성태)는 환경부와 '탄소중립 지방정부 실천연대'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2021 P4G 서울 정상회의의 사전행사인 ‘탄소중립 실천 특별세션’ 내 2050 탄소중립 선언에 국내 243개 모든 지자체들과 함께 동참한다고 전했다.

탄소중립은 지구 온도 상승을 유발하는 온실가스 배출을 최대한 줄이고 산림 등 탄소 흡수원을 늘려서 온실가스 순 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것으로, 유럽연합, 미국, 일본 등이 2050 탄소중립을 선언한 바 있으며 우리나라도 작년 10월 탄소중립을 선언했다.

이어 광역 및 기초 지자체인 지방정부가 중심이 되어 기후위기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지난해 7월「탄소중립 지방정부 실천연대」를 발족함에 따라, 수영구도 작년 12월에 참여 동의서를 제출하고 탄소중립이라는 전 세계적 목표 달성을 위한 동반자가 되었으며, 탄소중립 실현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밝히고 지역사회의 탄소중립에 대한 관심도를 제고하기 위해 이번 2050 탄소중립 선언 행사에 적극 동참한다.

수영구는 그간 대상자별 눈높이 저탄소 생활실천 프로그램 운영, 도시 열섬현상 완화 쿨루프 사업 등과 같은 기후변화 대응 정책을 추진해오고 있으며 특히 2021년은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과 친환경 정책 추진 등을 통한 'ECO 수영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강성태 수영구청장은 “앞으로도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종합적인 계획 수립, 민간이 주도하는 저탄소 마을 적극 발굴·추진 및 구민 스스로 주체자로서의 온실가스 감축 실천운동 참여 등 우리 구만의 특화되고 다양한 기후변화 대응 사업 추진을 통해 탄소중립은 구민과 지자체에서 함께 시작해야 한다는 각오로 2050 탄소중립이 조기에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상윤 선임기자 nurumi@busan.com

이상윤 선임기자 nurumi@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