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하천·하구쓰레기 집중수거기간 운영

이상윤 기자 nurumi@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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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는 홍수기 수질오염 예방을 위해 6월 한 달간 하천·하구 쓰레기 집중수거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 시는 낙동강, 서낙동강, 화포천, 대포천, 조만강, 운하천을 비롯해 각 유역 지천에서 쓰레기를 집중 수거한다.

비가 잦아지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쓰레기로 인한 수질오염 등 환경적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다.

하천 주변에 방치된 플라스틱, 비닐류 등은 비가 많이 내릴 경우 쓸려 내려가 하천과 해양 생태계에 악영향을 미치며 일부 쓰레기는 잘게 분해돼 미세플라스틱 등 여러 가지 새로운 환경 문제를 일으킨다.

이에 따라 시는 2021년 하천·하구 쓰레기 정화사업 운영계획과 추진상황에 대한 중간점검해 사업추진체계를 재정비하고 홍수기 전에 하천변에 방치된 쓰레기를 신속하게 처리한다.

이용규 수질환경과장은 “낙동강과 지천의 수질 개선으로 깨끗한 물 환경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상윤 기자 nurumi@busan.com


이상윤 기자 nurumi@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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