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과학대 플로깅 동아리 환경정화 활동
울산과학대학교(총장 조홍래) 플로깅(조깅하면서 쓰레기 줍는 새로운 환경운동) 동아리 ‘UC플로깅(지도교수 정영혜·유승민)은 지난 2일 학교 주변 상가와 공원 주변 쓰레기를 수거하는 플로깅 활동을 진행했다.
미래의 건강한 환경을 고민하기 위해 식품영양학과와 화학공학과 학생 50여 명으로 결성한 이 환경 동아리는 최근 탈 플라스틱 운동 등 세계적으로 확산하는 환경운동에 동참하면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정영혜(식품영양학과) 지도교수는 "환경을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일회용 플라스틱의 사용을 줄이고 쓰레기 분리배출을 철저히 하며 마구 버리지 않겠다는 인식이 우선 돼야 한다"며 "학생들이 플로깅 운동을 통해 환경에 대한 올바른 태도를 정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희 기자 jaehee@busan.com
이재희기자 jaehee@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