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 페이지 ‘아티스트 인 부산’ 오픈… 연말까지 예술인 상시 모집

(재)금정문화재단(이사장 정미영)은 지역 문화예술인과 단체 현황을 검색할 수 있는 웹 사이트 ‘아티스트 인 부산’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아티스트 인 부산’은 금정문화재단이 지역예술인을 발굴하고 예술 활동을 지원할 근간을 마련하기 위해 지역 문화예술인과 단체의 현황을 데이터베이스(DB)로 정리해 누구나 검색할 수 있는 웹 사이트다.

금정문화재단은 오는 12월까지 ‘아티스트 인 부산’에 등록할 지역예술인과 단체 등을 상시 모집한다.

예술 활동 증명이 가능한 예술인과 단체라면 금정문화재단 누리집 문화예술DB 페이지에 접속해 신청서를 작성 제출하면 승인 절차를 걸쳐 등록된다. ‘아티스트 인 부산’에 등록된 지역예술인과 단체는 작품 홍보 및 협력 체계 구축 등의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정미영 금정문화재단 이사장은 “지역예술인을 발굴하고 작품 활동 지원의 근간이 될 ‘아티스트 인 부산’에 예술가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윤 기자 nurumi@busan.com

이상윤 기자 nurumi@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