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자원봉사센터, 맛으로 소통하는 행복한 마을부엌 '맛남의 광장'
동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명순)는 초량6동 자원봉사캠프와 초량6동 마을건강센터가 협업하여 '맛남의 광장'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2021 재능기부 자원봉사 공모사업에 선정된 본 프로그램은 지난 5월 24일 시작해 매주 월요일마다 마을건강센터에 등록된 기저질환 1인 가구 어르신들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 요리교실을 진행한다. 평소 균형 잡힌 식생활에 취약한 남자 어르신들이 직접 요리하는 힘을 길러 건강한 식사를 할 수 있게 함은 물론, 넉넉하게 만든 반찬을 이웃들에게 직접 나누어 건강한 마을공동체 형성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요리교실에 참여한 초량6동 캠프지기와 마을지킴이들은 “이번 요리교실을 통해 남자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윤 선임기자 nurumi@busan.com
이상윤 선임기자 nurumi@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