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서구, 마을단위 평생학습 빌리지 사업 운영

이상윤 기자 nurumi@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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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형 마을공동체 사업으로 구민 간 ‘마음의 거리 좁히기’

▲ 6월 9일 천송이마을(암남동) 마을주민 파티쉐 양성 프로그램 운영 모습 ▲ 6월 9일 천송이마을(암남동) 마을주민 파티쉐 양성 프로그램 운영 모습

올해 부산광역시 평생학습 빌리지 공모 사업에서 유일하게 2개 마을(남부민2동 톤즈, 암남동 천송이)이 선정되어 시비 1,250만원을 확보한 서구(구청장 공한수)는 지난 9일, 천송이 마을을 시작으로 기준정원 감소, 요리수업 시식금지 등 철저한 방역수칙 하에 제한적으로 사업을 운영한다.

평생학습 빌리지 사업은 마을단위 구민들을 대상으로 단순 교육프로그램 운영에 그치지 않고 사후활동 연계 등을 통해 구민 간 마을공동체 형성을 촉진·지원하는 사업이다.

공한수 구청장은 “본 사업을 통해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이웃 간 물리적 거리는 멀어졌어도 마음의 거리는 조금이나마 좁힐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상윤 기자 nurumi@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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