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평1동 자원봉사캠프 공유부엌 ‘부뚜막’ 운영

이상윤 선임기자 nurumi@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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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이주여성에 집밥 반찬 요리교실로 사회안전망 구축

(사)사하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황명옥) 소속 신평1동 자원봉사캠프(캠프장 이명자)는 6월 16일 오전 10시 동매누리나눔밥상에서 공유부엌 ‘부뚜막’ 사업을 실시했다.

공유부엌 ‘부뚜막’ 사업은 2021년 부산시 재능기부 자원봉사 프로그램 공모 사업에 선정된 결혼이주여성을 위한 한국식 집밥 반찬 요리교실이다. 결혼이주민 가족의 밥상에 도움을 주고 이웃과 소통의 장을 마련해 사회적 고립을 막는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기획된 것이다.

이날 신평1동 자원봉사캠프는 사하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결혼이주여성 지원자를 받아 반찬 용기를 준비해 오도록 하고 집밥 반찬을 만들어 용기에 담아가도록 했다.

이 프로그램은 7월 14일까지 매주 수요일 진행되고, 9월경 참가자들이 모여 각국의 음식을 만들어 보는 ‘음식교류의 날’을 진행해 지역주민과 소통할 예정이다.

이상윤 선임기자 nurumi@busan.com


이상윤 선임기자 nurumi@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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