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2동 통장단, 진우도 환경정비 행사

이상윤 선임기자 nurumi@busan.com
부산닷컴 기사퍼가기

떠밀려온 무인도 생활쓰레기 수거

부산 강서구 명지2동(동장 김영선)은 지난 18일 관내 무인도인 진우도에서 환경정비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사람의 출입이 불가한 무인도인 진우도 내에 떠밀려온 생활쓰레기를 일제 정비하여 해양생태계를 보전하고자 마련되었다.

진우도는 낙동강 하류의 퇴적 작용으로 만들어진 면적 약 0.8㎢의 무인도로 낙동강 하구 철새도래지이면서 문화재보호구역이자 생태계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생태학적 가치가 매우 높다.

명지2동 통장단 및 직원, 수산자원연구소 직원 등 23명은 수산자원연구소에 선박을 지원받아 진우도로 이동하여 부표, 그물 등 해양쓰레기와 기타 생활쓰레기 10여 포대를 수거했다.

명지2동 통장단 남현지 단장은 “강서구의 푸른 강과 바다를 미래세대에 물려주는 것 또한 우리의 몫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통장단이 솔선수범하여 환경정비활동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상윤 선임기자 nurumi@busan.com


이상윤 선임기자 nurumi@busan.com

당신을 위한 AI 추천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