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대학교(총장 김충석)는 치위생학과 4학년 학생 전원이 병원코디네이터 자격시험에 합격했다고 24일 밝혔다.

신라대 치위생학과 4학년 37명은 지난 5월 한국직업능력개발원(KRIVET)에서 시행한 병원코디네이터 자격시험에 합격해 전원 자격증을 취득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병원코디네이터는 의료 서비스 전문가로서 환자들의 병원 서비스 만족을 위해 병원경영의 기획·관리·개선 업무를 전담하는 미래유망산업 종사자이다.

치위생학과는 학생들의 자격증 취득 지원을 위해 병원 서비스와 경영관리 등 30시간 이상의 실무 교육을 진행했다.

강현경 학과장은 “우리 학과는 학생들의 취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교육과정으로 운영하고 있다”라며 “이번 성과는 관리치위생학 교과목을 통해 얻게 된 결실로 앞으로 학생들의 취업역량 관리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신라대 치위생학과는 현장 실무 맞춤형 교육으로 치과대학부속병원, 종합병원, 국공립시립병원 등에서 치과위생사뿐만 아니라 보건직 공무원, 부사관,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연구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가를 배출하고 있다.

이상윤 기자 nurumi@busan.com

이상윤 기자 nurumi@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