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제구,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치매환자 위한 물품 기증받아
연제구(구청장 이성문)는 지난 21일 치매극복선도단체인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부산지원(지원장 박인실)로부터 치매환자를 위한 1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연제구치매안심센터로 기증받았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자칫 위축되고 우울해지기 쉬운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해 연제구 치매안심센터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이번에 지원받은 컬러링북, 칠교 등 3종의 물품(100만 원 상당)은 치매환자 프로그램에 활용될 예정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부산지원은 2020년 연제구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극복선도단체 지정 후 직원 치매파트너교육, 물품기증, 전문위원 교육 지원, 캠페인 활동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주민 치매예방과 치매인식개선을 위한 사업에 동참하고 있다.
한편, 연제구 치매안심센터는 지역주민의 치매예방과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5개소의 치매극복선도단체와 2개의 선도대학을 지정하고 치매가 있어도 안전하게 살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관련 상담 및 문의는 연제구 치매안심센터로 하면 된다.
이상윤 선임기자 nurumi@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