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춘수 푸른도시사업소장, 폐기물 매립장 순회 점검
집중호우에 따른 매립장 현장 점검, 매립장 위생적·안정적 운영 당부
이춘수 창원시 푸른도시사업소장은 6일 집중호우에 따라 생활 쓰레기 반입과 매립, 침출수에 대한 전반적인 매립장 안전점검에 나섰다.
이날 창원시 곳곳에 130mm가 넘는 집중호우가 쏟아져 매립장 내 빗물 유입을 막는 우수시설물을 점검하고 매립장 침수 예방을 위한 배수펌프 작동 상태 등에 대한 확인도 철저히 하였다. 다행히 집중호우 예보에 따른 우수시설물 사전 예찰활동을 철저히 하여 큰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창원시는 3개의 생활폐기물 매립장과 1개의 사업장 일반폐기물 매립장(적현동)을 운영 중에 있으며, 생활쓰레기 1일 평균 반입량은 천선 265톤, 덕동 74톤, 덕산 39톤, 적현사업장이 104톤이다.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배출하는 쓰레기 중 일반쓰레기(종량제봉투 배출)는 소각 처리되고, 불연재쓰레기는(pp마대 배출) 매립장으로 반입되어 매립·복토·방역의 과정을 거쳐 최종 처리된다.
이춘수 푸른도시사업소장은 “생활의 편리성 추구로 1회용품 등 생활쓰레기 발생량이 크게 증가하고 있고, 제한된 매립시설을 효율적을 활용하여야 하는 만큼, 매립장의 안정적 운영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히며 매립장의 안전적 운영을 위한 사전 안전점검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이상윤 기자 nurumi@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