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12일 본사에서 ‘Net Zero 탄소중립추진위원회’ 개최
2050 탄소중립의 성공적 완수와 ESG 경영추진
한국남동발전(주)(사장 김회천)이 12일 경남 진주시 충무공동 본사에서 2050 탄소중립 및 ESG 경영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KOEN Net Zero 탄소중립추진위원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 위원회는 2050 한국남동발전 탄소중립 로드맵 및 세부 이행방안을 점검하고, 앞으로 추진할 업무계획을 토론, 공유하려고 열렸다.
이날 회의에서 본사와 전국 모든 사업소를 화상으로 연결, 위원회 구성원과 함께 사업소장, 1직급 간부직원과 SPC사장도 동참해 2050 탄소중립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전사적 자원 및 아이디어를 결집했다.
특히 신재생 에너지 3430 전략과 국제 연료 시장 대응전략 등 탄소중립 전략과 연동된 세부 추진계획을 발표, 토론했다.
이외에도 ESG 경영의 초석을 다지기 위한 안전 최우선 경영체계를 갖추기 위해 안전 대진단 결과 및 안전경영 중점추진계획도 공유했다.
이날 김회천 위원장(사장)은 “탄소포집, 수소신재생 기술 등 미래신기술을 선도적으로 연구하고 접목해 탄소중립을 완수할 수 있는 주체가 돼야 하고, 우리의 현재, 미래 세대를 책임질 중대한 사명임을 항상 기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KOEN Net Zero 탄소중립추진위원회’는 지난달 말 발족된 CEO 직속기구다.
탄소 중립으로 나아가기 위해 폐지되는 발전소 부지·대상설비 등 좌초 자산의 활용방안과 효율혁신, 수소·신재생, LNG전환, 탄소감축 신기술 개발, 재무 리스크 관리 및 인력양성·재배치 등 중요 사안을 일괄 논의하고, 속도감 있게 업무를 추진하려는 취지다.
남동발전(주)는 앞으로도 탄소중립 정책방향과 관련된 핵심의제 도출, 현안문제 해결 및 활발한 정책제언 등을 위해 사외 전문가로 구성된 탄소중립자문단을 구성·위촉할 예정이다.
또 전문가 중심의 ‘정책 나침반’을 수행할 탄소중립 포럼을 매분기 시행해 분과별 회의 발제, 패널참여 활동 등을 활발히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선규 기자 sunq17@busan.com
이선규 기자 sunq17@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