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례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사상구종합사회복지관, 주민 주도 마을복지계획 협약 체결

김예빈 부산닷컴 기자 kyb8557@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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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구 주례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봉은정, 양성수)는 사상구종합사회복지관과 주민 주도 마을복지계획 수립 및 시행을 위해 지난 15일 협약을 체결했다.

마을복지계획이란 ‘2020년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구축사업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매뉴얼’에 따라 읍면동 단위에서 주민과 함께 이웃 돌봄, 주민복지학교 등 자체적으로 해결 가능한 지역사회 소규모 의제를 발굴하고 민관 협력을 통해 해결 방안을 수립하는 것이다.

주례2동 마을복지계획추진단은 주례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통장협의체 등 자생단체, 마을활동가, 상가번영회, 동서대학교 학생회로 구성되며 마을복지계획의 필요성, 실행 방법 및 절차 등 역량 강화 교육을 3차례 실시할 예정이다.

주례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양성수 위원장은 “협의체를 중심으로 주민주도 문제 해결능력을 높이고 서로 이웃을 살피는 따뜻한 마을 공동체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상구종합사회복지관 황선자 관장은 “주례2동 행정복지센터와 함께 지역주민들이 지역의 의제를 찾는 과정을 도와 향후 결속력을 가진 지역공동체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전했다.


김예빈 부산닷컴 기자 kyb8557@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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