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정부, 내일 비수도권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여부 발표

이승훈 기자 lee88@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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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 폭염경보가 내려진 14일 오후 부산 연제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방호복을 입은 의료진들이 냉풍기로 무더위를 달래고 있다. 부산은 사흘째 열대야 현상이 발생하고 폭염특보는 경보로 강화되는 등 연일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정종회 기자 jjh@ 부산에 폭염경보가 내려진 14일 오후 부산 연제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방호복을 입은 의료진들이 냉풍기로 무더위를 달래고 있다. 부산은 사흘째 열대야 현상이 발생하고 폭염특보는 경보로 강화되는 등 연일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정종회 기자 jjh@

정부가 수도권의 사적 모임을 제한한 데 이어 비수도권에 대해서도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로 관광객들의 이동이 잦고, 실제 비수도권 확진자도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조치는 18일 오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거쳐 발표될 예정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7일 오전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는 1455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562명, 경기 395명, 경남 89명, 인천 81명, 부산 62명 등의 순으로 확진자가 나왔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본격화된 대유행이 비수도권으로까지 확산되는 모습이다.



이승훈 기자 lee88@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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