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김해 28명씩 포함 경남 87명 신규 확진…누적 6000명 넘어(종합2보)

백남경 기자 nkback@busan.com
부산닷컴 기사퍼가기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적용 첫 주말인 17일 오후 경남 김해시 내외동 먹자골목에서 가게 영업 종료 시간이 다가오자 시민이 귀가하고 있다. 연합뉴스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적용 첫 주말인 17일 오후 경남 김해시 내외동 먹자골목에서 가게 영업 종료 시간이 다가오자 시민이 귀가하고 있다. 연합뉴스

경남도는 코로나19 확진자 87명이 신규로 발생했다고 18일 밝혔다.

지역별로 창원 28명, 김해 28명, 진주 8명, 거제 7명, 함안 5명, 통영 4명, 양산 3명, 산청·창녕 각 2명이다.

창원 확진자 중 10명은 경남도 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가족 5명, 지인 2명, 직장동료 1명, 동선 접촉자 2명이다. 9명은 창원 음식점 관련 확진자로 이 중 6명은 지인과 가족, 2명은 방문자, 1명은 동선 접촉자이다. 이로써 창원 음식점 관련 확진자는 45명이 됐다.

창원 확진자 1명과 함안 확진자 5명, 창녕 확진자 1명은 창원 마산 유흥주점 관련이다. 이 중 2명은 유흥주점 이용자이고 5명은 직장동료이다. 마산 유흥주점 관련 확진자는 총 52명으로 늘었다.

창원 확진자 3명과 김해 확진자 18명은 김해 유흥주점 Ⅱ 관련이다. 3명은 이용자이고 11명은 가족과 직장동료 등 지인이며 7명은 기존 확진자가 다니는 김해 소재 유치원 원생이다. 김해 유흥주점 Ⅱ 관련 확진자는 169명이다.

현재까지 창원에서 6명이 델타 변이에 감염된 것이 확인됐으며 추가로 계속 변이 바이러스에 대해 검사를 하고 있다. 나머지 김해 확진자 중 3명은 수도권 확진자의 접촉자이고 3명은 감염경로를 파악 중이며 3명은 도내 확진자의 가족·지인이며 나머지 1명은 해외 입국이다.

진주 확진자 1명은 진주 음식점 Ⅲ 관련 확진자로 격리 중 증상발현으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진주 음식점 Ⅲ 관련 확진자는 31명이다.

양산 확진자 3명은 타지역 확진자의 접촉자이고 통영 확진자 2명은 통영 유흥주점 관련 종사자로 격리 중 증상발현으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통영 유흥주점 관련 확진자는 22명이다. 나머지 1명은 타지역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거제 확진자 중 4명은 도내 확진자의 가족과 지인이다. 거제 확진자 3명과 창녕 확진자 1명은 해외입국자다.

산청 확진자 2명은 도내 확진자의 직장동료이며 통영 확진자 1명은 증상발현으로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확인하고 있다.

이에따라 경남도 내 누적 확진자는 6030명(입원 726명, 퇴원 5285명, 사망 19명)이다.



백남경 기자 nkback@busan.com

당신을 위한 AI 추천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