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돌봄 사각지대 독거노인 가구 주거환경개선 대청소 실시
부산 동구(구청장 최형욱)는 ‘동구형 지역사회 통합돌봄(당신곁愛 이웃사촌) 추진’의 일환으로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관내 돌봄 사각지대 독거노인 가구에 대청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동구청과 동구종합사회복지관은 7월부터 좌천동, 범일1동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 가정에 돌봄활동가 ‘우리동네 든든이돌봄단’을 파견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허리부상 등으로 수년 간 집안 곳곳에 쓰레기가 쌓여있는 독거노인을 발굴했다.
이에 통합돌봄 협력기관인 동구지역자활센터의 ‘다해드림 사업단’이 긴급 투입되어 이틀간에 걸쳐 쓰레기 정리 및 대청소를 실시했으며, 약 1톤 가량의 폐기물을 처리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했다.
동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에서 욕구에 맞는 서비스를 누리며 살아갈 수 있도록 민·관이 협력하여 계속 노력해 나갈 예정”이라 전했다.
강신애 부산닷컴 기자 sens0126@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