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곡동 공창마을행복센터, ‘다문화가정 행복동행’을 위한 사랑 한땀

김예빈 부산닷컴 기자 kyb8557@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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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구 금곡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정달성)는 공창마을행복센터(센터장 이수재)가 함께하는 마을공동체 형성을 위해 다문화가정에 기부할 밴딩바지 30여벌을 자체 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공창행복마을 내 자생조직인 ‘행복한땀’이 주축이 되어 다수의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참여하였다.


이수재 센터장은 “지난 4월부터 행복한땀 회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이 한 땀 한 땀 정성으로 만든 바지”라며 “이웃들이 전하는 따뜻한 마음을 고스라니 전달 받아 지친 삶에 용기를 북돋는 매개체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제작된 바지는 관내 복지관과 협의해 기부처를 정할 예정이며, 8월에는 아기용품을 제작하여 출산가정에 전달하여 이웃사랑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예빈 부산닷컴 기자 kyb8557@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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